“마음속에 다른 사람이 살고 있는 게 아닐까?” 정신과 의사들을 정신분석 하는 마음의 명의와 함께 내 무의식을 찾아가는 여행 10년 동안 독자들이 한결같이 사랑한 대한민국 대표 심리서마음속에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는 게 아닐까. 실패가 두려워 일부러 도전하지 않고, 힘이 들수록 더 완벽해지기 위해 밤을 새우고, 상처받을 걸 알면서도 매번 비슷한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우리. 남들에게 쉽게 말하지도 못하고, 나 자신조차 왜 그랬는지 알 수 없는 행동의 이면에는 나를 조종하는 무의식이 숨어 있다. 과연 무의식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내 무의식에는 어떤 모습의 내가 살고 있을까? “마음은 빙산과 같다. 커다란 얼음덩어리의 일부만이 물 위로 노출된 채 떠다닌다”는 말처럼, 사람들은 밖으로 말할 수 없는 마음의 문제를 안고 있다. 『프로이트의 의자』는 이런 마음의 깊은 곳을 들여다볼 수 있는 렌즈, 바로 ‘정신분석 공부’를 쉽게 풀어놓은 에세이 같은 책이다. 이 책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지도가 한눈에 보인다. |
프로이트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무의식에 대하여 깊은 연구를 했고 심리적인 고통을 받는 사람들 또는 남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든 사람이다.
이 책은 그러한 프로이트의 이론들을 잘 설명해두었고 비전공자가 읽어도 내 삶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친절한 책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선택할 때, 특히 심리학과 같은 책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저자의 지식을 내것으로 흡수하여 상대방에게 적용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도 그러한 목적으로 책을 선택했고 읽어 나갔다. 그런 책을 읽는 과정 속에서 나는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아닌 계속해서 만나고 있었던 무의식의 '나'를 고민하게 되었고 돌아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스스로를 보살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이 책을 통해 큰 휴식을 가질 수 있었다.
https://www.happycampus.com/report-doc/2455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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