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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YG의 의혹들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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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현석 대표의 사임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게된 YG 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하여 의혹들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YG는 투애니원과 빅뱅 등 여러 그룹을 성공 시키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성공적이라고 평가를 받았던 소속 가수들의 마약 관련 이슈들은 좋은 평가를 부정적으로 바꾸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형 소속사이기 때문에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할 여지가 소형 기획사보다 많지만 비슷한 규모의 소속사와 비교를 하더라도 지나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YG와 관련된 마약 이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010. 투애니원 소속의 박봄 암페타민 82정 밀반입 

 

2. 2011. 빅뱅 소속의 권지용 일본 클럽 내 대마초 복용 혐의

 

3. 2016 빅뱅 소속의 최승현 서울 용산구 자택 대마초 흡연 혐의 

 

4. 2019 아이콘 소속 김한빈 마약 구입 및 복용에 대한 혐의 

 

 

위의 이슈들과 관련하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박봄 무혐의 처분 

 

2. 권지용 기소유예 처분 

 

3. 최승현 징역 10월 징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 

 

 

최승현 (탑)은 당시 군 복무와 관련된 사항에 있어서 항소를 하지 않고 본인에게 처해진 처벌을 용인하는 것으로 보았으나 그마저도 최근 공익 제보자에 의해 은폐 의도 또는 축소 의도가 있던 것으로 의심 받고 있습니다. 

 

다른 연예인들과는 달리 이들의 공통점은 같은 소속사에 있다는 점입니다. 마약은 불허된 상태에서 소지를 하는 것만으로도 처벌을 받는 것이 분명한데 이들은 소지 및 양성 반응에도 불구하고 구속을 면하고 처벌을 면했습니다. 

 

이러한 이슈를 의식하듯, 양현석 대표 등은 주기적으로 사내 마약 반응 검사 키트를 구입하여 소속 연예인에게 시행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검사 결과가 양성에 나왔음에도 이를 은폐하고 숨기려고 한 사실이 이번 아이콘 소속 가수인 김한빈 (비아이)와 관련된 사실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검사를 시행하였음에도 그 의도가 마약 복용과 관련하여 예방 또는 범법자에 대한 신고 등이 아닌 소속사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처를 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혹들에 더 박차를 가하듯, 한서희씨는 YG가 자신의 소속사에 압력을 행사하여, 자신을 미국에 보냈고 귀국을 막았으며 이는 김승현 (탑)의 군입대를 위한 것이라고 의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더 많은 사건들이 은폐 되었을 수 있는 상황에서, 뉴스 등에 따르면 YG의 주가는 하락을 하고 여러 소속 연예인들은 자신의 이미지 보호를 위하여 다른 소속사를 확인하고 있다는 등의 소식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부 연예인 또는 경영진의 방만한 태도로 인한 지금의 사태는 소속 지원들 뿐 아니라 성실히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기 위해 노력한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피해를 주었습니다.

 

공정한 사법 심판이 이뤄지고 있다는 전제 하에 위와 같은 처분 또는 처벌이 일부 소속사의 힘 등에 좌우된 것이 아니란 사실이 밝혀지면 좋겠습니다. 또한 같은 사항의 죄를 범한 사람들에게도 같은 처분이 이뤄져서 사법의 신뢰가 회복되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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