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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잔나비, 의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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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이 알려진 잔나비라는 밴드가 있습니다. 사실 노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전부터 알고 계셨고 그 특유의 음색을 좋아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음악에 관심이 많지 않아서 이 방송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잔나비와 관련된 이슈는 두 가지입니다. 

 

1.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

2. 김학의 전 차관과 관련된 접대 의혹

 

학교 폭력과 관련된 부분은 밴드 멤버인 유영현의 사과로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피해자라고 자신을 지칭한 분의 글을 통해서 사실이 알려지고 소속사로부터 관련 사실 인정 및 멤버의 탈퇴가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소속사 자체로도 자신들의 활동 자체로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 등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92년생 친구들의 모임으로 결성된 밴드가 5인조에서 4인조로 그 체제를 변경함에 따라 향후 진행될 음악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의혹은 현재 수사를 받고 있는 감학의 전 차관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밴드의 리더인 최종훈씨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최 씨로 알려진 사업가가 자신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사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학의 전 차관에게 3000만 원 상당의 접대를 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는 가운데 이미지 노출이 있어서 이러한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위 미지들을 보면 알 수 있듯 SBS 에서 고의적으로 노출시킨 이미지가 최종훈 씨가 소속된 페포니 뮤직의 로고와 비슷하고, 나 혼자 산다에 나왔던 그의 연습실의 입구와 이미지가 유사합니다. 그래서 많은 팬들 또는 사람들이 이러한 의혹이 잔나비 밴드를 가리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보도 및 의혹에 잔나비와 그 소속사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 대응을 할 것을 알렸습니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이 되어도 당장 타격을 받은 이미지는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다만 두 번째 의혹과 같은 부분은 정말 많이 생각해야 합니다. 얼마전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유투버들에 대한 보도를 하면서 각종 채널들을 성실 납부를 하고 있는 유튜버들을 모자이크 처리도 하지 않고 그대로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개인 채널의 자신의 납세 내역 등을 공개한 유튜버들이 등장했고 그것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확인된 사실이더라도 그것의 적정성에 대한 의심을 해야 합니다. 

 

김학의 전 차관에 접대한 회사가 아닌 그 회사의 오너와 관련된 일반 사람을 상대로 보도한다는 것은 뉴스의 공적인 기능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사실 확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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