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손해보험사들의 보험료 인상

반응형

최근 알려진 것과 같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67일부터 순차적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한다고 합니다.

 

삼성화재 1.5% KB 1.6% 로 인상률을 정해서 가장 먼저 적용할 예정이며 현대해상은 10일에 1.5%인상하여 적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DB 손해보험은 1%대로 그 인상률을 낮췄지만, 실제로 블랙박스 할인율을 3월에 3%에서 1.5%로 낮췄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변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년 보험사들이 물가 변동과 손익에 대한 계산을 통해 1회 보험료를 인상하고 적용을 하였지만 이번과 같이 1년에 2회 인상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손보사들은 최근 2019.02.21.2019.02.21. 에 결정된 노동 가동 연한을 65세로 상향하고 새롭게 손해배상액을 계산하라는 2심 파기 환송과 관련된 것도 문제로 삼았습니다.

 

가동 연한의 나이가 커질수록 신체적인 능력과 판단 능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잠재적 손해로 보아 사전에 충당하기 위해 추가 인상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인상률의 조정이 과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보험의 본질은 가입자들이 큰 손해액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하는 것인데, 현재는 그것이 변질되어 보험사의 이익 보전이 더 우선이 된 것이 아닌지 생각됩니다.

 

반응형